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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 승조(2002-07-17 12:38:36, Hit : 4500, Vote : 489
 呼混一劍 (4) 일기토--장비 對 여포
여포가 등장했다.

여포(呂包). 얼마나 무서운 이름이었는가.
그 옛날 천하를 헤집으며 반봉과 장양 등 신흥 강호들을 잇달아 제압하고, 심지어는 대륙 사상 최대의 세력인 동탁을 멸망시키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 패륜아라는 오명을 쓰고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무공은 여전히 강성했다. 여포는 방천화극을 얻으면서 더욱 강해진 것 같았다. 장비 역시 대륙에서는 열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강하다고 평가되었지만, 여포에게는 댈 것도 아니었다. 장비 역시 그점을 알고 있었다. 여포는 화극을 휘두르며 괴성을 질러댔다.

"우하하! 오랜만에 힘을 쓰겠다. 파격섬(波格纖)!!!"

순간 엄청난 섬광이 장비를 급습했다. 장비는 곧바로 방어자세를 취했고 '챙'하는 소리와 함께, 장비의 사모가 쩌렁쩌렁 울렸다. 여포의 위력에 놀란 장비가 생각했다.

'저번보다........더욱 더 강해진 것 같다.'

장비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소리쳤다.

"네놈이 여포로구나. 내가 죽여주마."

"헛소리."

여포는 장비의 말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그러자, 장비는 분노에 얼굴이 벌개졌고, 곧바로 말을 다시 타고 여포에게 달려갔다. 여포 역시 장비를 응수했다. 장비와 여포가 말을 달리며 일합을 겨눌 준비를 하였다. 두 명의 장수가 서로 교차되는 순간.

"싹!!!!!"

"우악!!!"

두개의 소리가 한꺼번에 들리고, 두 명의 장수가 서로 교차했다. 이 광경을 장비의 500명 익덕군과 오천명의 여포의 군사들이 긴장감에 휩싸여 보고 있었다. 그러나, 익덕군은 곧 공포에 몸서리쳐야만 했다. 상대방에게 진 적이 없던 장비 익덕이, 여포의 창에 팔을 스쳐 고통스러워 하고 있지 않은가. 장비가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말했다.

"보통이 아니다. 나를 이길 정도면."

"후후후. 나는 예전에 만만했던 나와는 다르다. 다시 덤벼 보아라."

"오만한 놈!! 죽여 주마."

장비는 아픈 팔을 지혈한 후, 다시 사모를 들고 여포에게 돌격했다. 그러나, 여포는 흥분하여 달려드는 장비의 헛점을 파고 들었다.

"스-----팟!!!"

"우우욱!!!"

또 다시 장비의 신음성이 들려왔다. 그 모습을 본 익덕군 중, 한명이 분함을 이기지 못해 여포의 뒤로 칼을 겨누며 말을 달려왔다.

"이놈! 우리 주군을 해하다니, 죽여버리겠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는 날아오는 화살에 의해 일생을 마치고 말았다. 화살을 쏜 자는 장료. 그는 일기토 중의 불상사에 대비하여, 화살을 쏠 준비를 미리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상황도 장비에게 유리한 것은 없었다. 그때문에, 장비는 더욱더 초조해졌다.

'이자가 이렇게 강할 줄이야.'

이번에는 여포가 화극을 돌리며 소리쳤다.

"이제 내가 공격할 차례이다."

과연 장비는 무사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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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진수 승조입니다.

시험도 끝나고....밤을 새가면서 열심히 했는데도  

ㅡㅡ 맨날 반에서 3등만 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놀고 지냅니다. 더욱더 작품에 전념하게 되구요.

방학동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빕니다.




呼混一劍 (5) 마초의 원군
呼混一劍 (3) 조조의 대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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