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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2001-09-01 22:01:29, Hit : 2377, Vote : 168
 신삼국지24편


" 뭐, 뭐라고?  막소공이 대패했다고? "
" 예, 전하. 막소공장군은 현재 패배해서 남쪽의 기지인 아천강요새로 후퇴하고 있다하옵니다. "
" 흐음, 어찌 이런 일이..... 카로니아는 우리 보다 국력이 그리도 약한 곳... 그 들이 어찌 이리 강하단 말인가? "
" 주군, 우리군을 쳐부순 군대는 사실 카로니아의 군대가 아닙니다. "
" 격사항, 그게 무슨 말인가? "
" 그들은 투마라고 하는 원숭이 부족입니다. 야렌 부족에게 대패하여 전멸의 위기에 빠졌었지만, 야렌의 영웅이었던 사코난이 병사함으로써 대완국 부쪽으로 도망쳐서 살았던 부족입니다. 최근에 이들이 카로니아와 협상을 했다는데, 아마도 그 일환일 겁니다. "
" 말도 안되는 소리. 원래 그들은 인간과는 협상은 물론 이거니와 말조차 해서는 안되지 않나? "
"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양혼이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그들과의 회담을 주최했답니다. 그 자덕분에 '죽음의 기사'들도 카로니아에게 협력한 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 우리도 동맹국인 대완국이 있잖은가? "
" 대완국은 최근 몇년 사이에 토번( 티벳 지방에 있던 위구르 계통의 국가. 실존국가) 과의 싸움으로 국력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토번이라고 넉넉한 것은 아니나 그들은 동쪽의 풍부한 초원과 많은 자원을 보고 아마도 카로니아에게 협력했을 겁니다. "
" 뭣이라고! 그럼 야렌까지도? "
" 그렇진 않습니다. 전세가 아주 안 좋고 정말로 카로니아가 북쪽을 다 제패하지 않는 이상은요. 그들은 투마족들과 사이가 안 좋으므로 말입니다. "
" 그럼 격사항, 자네는 생각이 있나? "
" 물론 있습니다. 우리 아케난의 힘만으로는 이미 저 투마족과 카로니아의 연합군을 쳐부수긴 힘듭니다. 이럴 때 일수록 동맹이 필요합니다. "
" 어디와? "
" 바로 타타르족과 말입니다. "
타타르, 오이라트등은 여기서 흉노의 한 일파라고도 볼수 있지만, 그들은 엄밀히 말해서 스키타이의 후예들이다.
" 그 사나운 부족과? 차라리 다른 갈론, 헤세르, 폴로시아와 동맹을 맺는게 어떤가? "
" 그들은 우리와 같은 족속이지만 그들의 힘은 미약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가장 가까운 타타르가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
" 왜 몽골은 안되나? "
" 그들은 이미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
" 젠장, 도대체 일이 어찌 돌아간단 말인가? "
" 주군, 어쩔수 없습니다. 신이 철기병5만을 미리 준비시켜놓았으니 제 병력을 이끌고 적의 전진을 막을 테니 그동안 폐하께서는 어서 사신들에게 명해서 타타르에게 협력을 요청해야 합니다. "
" 그들이 쉽게 응할까? "
"그렇게 만들어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목숨이 위험할 것입니다. "
한 열에서 젊은 장수가 얘기했다.
그는 사마르 칸트 태생의 서역인이지 아랍인이기도 한 젱투구이다. 그는 어머니가 아랍인이고, 아버지는 게르만인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예루살렘에서 로마에 이르는 아버지의 무역을 보고 자랐고, 자신은 예루살렘에서 나고 자랐다.
다만 로마의 세력이 약해지자 그는 뜻을 펼치기 위해서 더 동쪽으로 나왔다.
격사항은 강곡땅의 사람이다.
그는 원래 흉노족이 아닌 대완국에서 나고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정체를 몰라 떠돌던 중 이곳까지 흘러 들어왔다.  그는 무예가 뛰어나고 지략이 높아 많은 제자가 있을 정도이다.
올해나이는 34살이지만, 아무도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
" 주공, 이 젱투구. 목숨을 걸고 타타르와의 동맹을 성사시키겠습니다. "
" 오오, 그대의 말 갸륵하다. 좋다. 그대가 착코와 함께 가게나. "
" 예, 전하. "
착코는 명루상 북쪽의 엘보와 태생이었다.
그는 담대하고 용기있는 사람이었다.

" 그래, 아케난군이 재정비를 시작한다고? "
" 예, 장군. 이제 곧있으면 그들의 유명한 철갑기병군단 5만명을 볼 수 있을 겁니다. "
" 흐음.. 알았다. "
" 예. "
정찰병은 그리고는 나갔다.
청광신포는 허옇게 센 머리 밑의 그 푸른 눈으로서 또다시 무언가를 자꾸 생각하는 듯 눈을 돌렸다.
" 신포님. 무엇이 그리 생각나십니까? "
" 아, 아닐세. 알차피카. 그나저나 이제 적군이 본격적으로 전투에 임할 걸세. 어떻게 싸울 것인가? "
" 글쎄요.... 우리군의 병력은 3만이고 적은 5만입니다. 카로니아의 또다른 군은 갈론을 치러 갔지요? "
" 그렇지. 압모난과 막시무스가 5만명을 이끌고 쳐들어갔지. "
" 큰일입니다. 지금 쯤이면 그들도 우리의 공격을 알았을 텐데 그들이 아케난과 손잡으면 큰일이 납니다. "
" 나도 알고 있네. 아케난은 뛰어난 장수들이 많지. "
" 신포님. 양혼이 보내준다는 늑대군단은 어떻게 된겁니까?  믿을 수 있습니까? "
" 모르지. 그것은 그들이 싸우는 걸 본 사람은 아마 양혼 자신 밖에 없을 테니까."
" 그런데 양혼은 자기 자신이 지휘를 하지도 않을 거면서 왜...... "
" 알 수 있겠나. 지금으로서는 그 늑대군단이 절실히 필요한 때야. "
" ......... "

죽음의 땅( 고비사막) 서쪽의 지금의 우르무치 북쪽의 상인들이 세운 마을인 초애소가 있는 곳.
양혼이 수많은 늑대들과 함께 초애소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늑대들의 숫자는 약 3000마리였으며, 그들은 모두다 번쩍이는 갑옷을 걸치고 있었다.
그들은 사람들을 건드리지도 않았고, 양혼이 도시안에서 쉬게 할 때는 마치 여느 강아지들처럼 아이들과 시장통사람들과 잘 어울려 놀며 낑낑대며 재롱을 피웠다.
" 양혼, 도대체 저많은 늑대들은 뭡니까? "
" 내가 가장 아끼는 녀석들이지. 그나저나 자넨 내가 시킨 것을 제대로 하고 있나? "
" 물론이죠. 장군이 시킨 것을 어느 누가 거역하겠습니까. "
" 실수 없어야 하네. 그것이 있어야지만 야렌족을 내 밑에 무릎꿇게 할 수 있어. "
" 하지만 그것은 워낙에 그 마력이 강해 웬만한 사람은 근처에 가자마자 몸의 기가 다 빠져서 피를 쏟으며죽고, 마력에 견디는 마법사들조차도 힘이 있는 마법사들 아니면 대부분이 만지다가 죽습니다. "
" 걱정말게, 그것은 어차피 내가 직접 움직일 테니까. "
" 야렌 족이 과연 그것의 힘에 복종할 까요? "
" 그들의 영웅인 사코난이 쓰던 성스러운 무기일세.사코난도 아마 그 강한 힘때문에 기가 막혀서 죽었을 게야. "
" 그는 인간보다 체력도 정신력도 몇배나 강한 야렌족이었는데도, 그리 되었는데 장군이 하물며...... "
" 걱정말래두. 그것의 위치는 알았지? "
" 예 "
" 그럼 됐어. 내일 나와 그곳으로 가세. "
" 하지만 저도 위험한데요...... "
" 걱정말래두!"
양혼은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남자의 어깨를 쳤다.



천랑 운검 (2001-09-02 02:01:14)
헥헥.. 신삼국지의 명성이 대단하길래 쫌전에 휘리릭 다 읽었슴다..
천랑 운검 (2001-09-02 02:02:02)
과연 명불허전^^ 특히 일기토묘사는 나관중 보다 뛰어난것 같더군여..
천랑 운검 (2001-09-02 02:03:22)
다만 변방의 요상한 이름을 가진 민족들이 좀 헷갈리네여..^^ 낭중에 복습해야쥐~
양호 (2001-09-02 06:46:51)
이들중 야렌, 투마 등을 빼놓고는 실존종족입니다.
위연문장 (2001-09-02 15:06:08)
쿠헥! 항상 내가 먼저였는데. 선수를 뺐겼군요.

신삼국지25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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