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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 승조(2001-12-25 11:13:52, Hit : 1792, Vote : 214
 대륙의 패자 (31) 패왕의 검
유비의 낙양 입성! 그러나, 낙양은 옛 동탁의 만행처럼 불타오르고 있었다. 유비는 속히 불을 끄라 명령했고, 제갈공명이 말을 타고 성 안에 입성해 말을 타고 군사들을 정돈하고 있는 유비에게 다가가 말했다.

"폐하. 소신 이번 출정 직전에 꿈을 꾸었사온데, 옛 한 헌제가 나타나 자신의 옥새를 찾아달라고 하였사옵니다."

"오오. 헌제가 공명군사에게 그런 말을 했단 말이오?"

"그렇사옵니다. 폐하. 군사들을 풀어 찾으시옵소서. 이 낙양성 내에 분명히 있을 것이옵니다."

"알겠소. 공명군사. 전군은 지금부터 낙양에 숨겨져 있는 옥새를 찾으라!"

군사들이 옥새를 찾기 시작했다. 두 시진이 지난 후. 드디어, 관운장이 옥새를 찾아왔다! 제국의 옥새. 제갈량이 보니 그것은 바로 한 고조가 만든 진품 옥새였던 것이다! 유비가 놀라며 물었다.

"오오. 아우. 어디서 찾아 왔는가?"

"폐하. 소신이 계속 낙양에 옥새를 찾다가 한 아녀자가 품안에 옥새를 들고 저를 찾아왔사옵니다. 그래서, 그 아녀자와 함께 이 옥새를 가지고 온 것이옵니다."

그러면서 관우가 자신에게 옥새를 준 여자를 유비에게 보여주었다. 여자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으나, 눈은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유비가 물었다.

"그대는 누구인가?"

여자가 쓰러지듯이 엎드리며 말한다.

"폐하.....저는 본래 옛 한나라 임금의 딸이옵니다."

"!!!!!"

유비는 그제서야 알았다. 조조에 의해 한나라가 망할 떄, 옥새와 함께 없어진 공주였다. 그 공주가 지금 전란에 휩쓸려 역경의 세월을 보낸 것이었다. 세월이 무심한 것을 느끼게 된 유비가 한탄하며 말했다.

"그 옛날. 위용을 자랑하던 한 제국의 시대는 지나가 버린 것인가..."

유비는 한 헌제의 딸이라고 하는 여자에게 은상을 내리고, 풍족하게 살 수 있을만큼의 돈을 주어 돌려보냈다. 그리고, 옥새를 도로 찾게 된 유비는 한 헌제의 묘를 찾아갔다. 헌제의 묘. 이미 관리를 잘 하지 않아, 풀투성이가 된 황무지였다.

"저것이 패배자의 운명이란 말인가.."

유비는 한탄해 마지않았다. 유비가 묘를 파라고 명령하고, 헌제가 있는 관을 꺼내었다. 관을 열었다. 부패한 냄새와 함께, 헌제는 썩지도 않고, 향내가 시체 가득히 퍼졌다. 얼마나 한이 있었으면, 썩지 않았겠는가! 제갈공명이 축문을 읽었다.

"갑자일 원년 옛 임금...(중략)..옥새를 찾았으니, 이제 천상에 올라가 만복을 누리시옵소서."

유비가 공손히 엎드려 옥새를 펴보인다. 갑자기 휘황찬란한 빛이 주위를 감싸더니, 헌제의 모습이 아득히 보인다. 분명 헌제였다. 그가 말을 하고 있다.

"패왕 유현덕. 내 뒤를 따라오거라."

유현덕이 어안이 벙벙해져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나 다른 장수들은 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유비가 잠자코 헌제의 뒤를 따라갔다. 그곳은 이미 천계였다. 헌제는 유비가 옥새를 바친 그 순간, 천신이 된 것이었다.

"유 현덕. 고맙노라. 나는 이제 한을 씻었노라. 네가 나의 숙명을 풀어주었으니, 나도 너에게 선물을 하겠다."

유비는 헌제를 감히 쳐다볼 수 없었다. 헌제가 무수한 빛을 내뿜는 검을 들며 유비에게 말했다.

"이 검은 천계의 검으로, 이 검을 소유하는 자는 패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이 검을 너에게 주겠다. 그러나, 만일 백성들의 신망을 져버리거나 너의 운명이 다 하면, 이 검은 자연히 소멸될 것이다. 내 말을 잘 기억하라."

갑자기 광채가 더욱 빛을 발했다. 유비는 조심스레 검을 받아든다. 너무 빛이 나서 눈도 뜰 수 없었다.

"앗!!!"

유비가 눈을 떠 보니 침실이었다. 곁에는 모든 제장들이 서 있다. 옆에 있는 관운장이 말한다.

"형님. 괜찮으시옵니까?"

"어.....어떻게 된 일이지?"

"형님께서 축문을 다 끝내고 옥새를 바치셨을 때, 갑자기 쓰러지시지 않으셨사옵니까?"

"으음.....그렇게 된 것인가...앗!"

유비는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어 허리춤을 만져보았다. 검이었다. 자웅일대검이 아닌, 새로운 검. 그것은 바로 한 헌제의 선물 패자검이었다! 장익덕이 말했다.

"공명군사도 폐하께서 쓰러지실때, 정신을 잃어, 지금 저쪽 침실에서 쉬고 있사옵니다."

유비가 생각했다.

'그렇다면, 공명도??'

과연 공명은 헌제에게 무슨 선물을 받은 것일까?





대륙의 패자 (32) 남두신과 북두신
신삼국지 40편 1부 완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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