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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 승조(2002-01-16 15:22:29, Hit : 2312, Vote : 197
 2002년 월드컵 (2) 노장 황선홍의 투혼
1:0 폴란드는 전반 3분만에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골을 넣은 올리사데베가 살기를 띈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크크큭. 비참한 패배란 바로 이런 것이다!"

그러나, 황선홍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볼을 빼앗긴 유상철은 멋쩍어했고, 한국인들은 올리사데베의 가공할만한 총알슛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사실 이런 총알슛은 예견된 것이었다. 그의 총알 슛을 맞고 죽은 부상자만 해도 30여명이 넘었으며, 어떤 선수는 선수생활을 포기해야할 정도였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총알슛을 정면으로 받은 김병지는 운이 좋은 것이었다. 한국의 킥 오프로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전반 30분. 한국의 공세속에 점점 제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었다. 올리사데베는 미소를 지었다.

"크큭. 다시 간다!"

"아......아니!!!"

올리사데베는 재빨리 볼을 몰고 들어갔다. 공격은 오직 그 혼자뿐이었다. 수비는 10명 공격은 1명. 그러나, 올리사데베는 걱정하지 않았다.

"나의 주특기를 보여주마! 자 모든 힘이여 일어서라 흑표범 슬레이어!"

갑자기 드리블하는 올리사데베의 위로 흑표범 모양의 섬광이 올리사데베를 호위하고 있었다. 많은 수비수가 겹겹이 포위했지만, 올리사데베를 보호하고 있는 흑표범은 그들을 무참히 꺠게 하는데 충분했다. 히딩크가 놀라며 소리쳤다.

"저.....저것은!! 축구사상 전래없는 금강전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예술창조의 신기술!!"

관중들은 저마다 소리쳤다.

"그 옛날 펠레도 다 하지못한 금강전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다니! 저것이 인간인가?"

그것은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올리사데베는 벌써 골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다. 그를 막는 수비수들은 모두 멀리 날아가 버렸다. 올리사데베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슛 자세를 취했다.

"자!! 이것이 회오리 극풍의 완성체. 금강전도이다! 보았는가? 이제 총알슛을 보여주마. 자 간다! 총알 슛! 모든 것을 날려버려라!"

쾅쾅쾅쾅
올리사데베가 찬 총알슛이 김병지를 향해 날아갔다. 김병지가 소리쳤다.

"이번에는 꼭 막고 말겠다! 쿠으윽!!"

총알슛을 정면으로 받은 김병지의 입에서 붉은 선혈이 튀어나왔다. 그만큼 총알슛의 힘은 가공할만한 것이었다. 다시한번 김병지와 함께, 공은 골네트를 갈랐다.

골인. 2:0 한국의 참담한 전반전 결과였다.

한국 선수들은 비참한 표정으로 락커룸으로 들어왔다. 그곳에는 히딩크가 기다리고 있었다. 망연자실해 있는 선수들에게 히딩크가 넌지시 말했다.

"너희들의 실력.  그동안 보아온 내가 잘 알고 있다. 너희들은 그동안 16강 진출을 자부해 왔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희들은 16강 진출을 넘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팀인가? 그동안 피땀흘려 흘린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코리아이다. 물론 져도 나는 아무말 하지 않겠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싸워라. 그리고 성취하라! 자 가라! 대한의 전사들이여! 명예를 걸고 싸우자! 진격!"

"와아아!!!"

한국의 분위기는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한국은 다시 뛰고 있다. 세계 정상을 향해......

후반전이 시작되자 마자 올리사데베를 비롯한 폴란드 군단은 공격을 시작했다.

"크하하! 마음껏 즐겨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표범군단 폴란드의 힘이다!"

올리사데베는 공격을 시작하고 있었다. 한국의 선수들은 굳건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여 공격을 막았다. 그러나, 후반 25분. 그들은 올리사데베의 총알슛에 다시한번 무릎을 꿇어야 했다.

"골!!!"

3:0 열심히 싸운 한국 선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들은 그렇게 일어날 줄 몰랐다. 갑자기 그들 앞에 서 있는 한 사나이가 있었다.

"너희들이 그러고도 자랑스런 단군의 자손들이냐! 우리는 해 낼수 있다! 비록 굉장한 선수들이 있을지라도! 다시 일어서라! 오로지 승리를 향해 나아가란 말이다!"

그 말에 다시한번 한국 선수들은 힘을 얻기 시작했다. 그들은 다시한번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었다. 후반 35분. 경기는 10분이 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올리사데베의 총알슛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세번에나 총알슛을 정면으로 맞은 김병지는 기진맥진했다. 그러나, 가까스로 힘든 몸을 이끌고 일어섰다. 경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인 것이었다.


















위연[문장] (2002-01-16 18:54:13)
축구소설이 아니라, 괴팍한 소설이다. 무섭다. 무서워. 총알슛? 슛돌이인강..
卿侯 유엽 (2002-01-16 19:41:27)
티끝마다 토를 다시는군요.위연님
위연문장 (2002-01-16 21:42:00)
위연[문장]님 이따위 글 올리지 마셨으면 합니다. 짜증나는군요.
제갈량 (2002-01-19 16:02:39)
올리사데베 공 속도가 몇 km 징 ㅡ.,ㅡ
제갈량 (2002-01-19 16:03:57)
이거 보고 엄청 웃었슴다 ㅋㅋ 특히 김병지가 선혈 흘린다는 장면에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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