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연 :: 동호회


정삼연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자유게시판
 치기 어린 시절에 남겨...
 sbs 야구병법
 EBS 세계견문록 삼국지...
  EBS 세계견문록 아틀...
 정원기 소장와 함께 떠...
공지사항
 중화TV 삼국지 덕후 콘...
 sbs 야구병법
 EBS 세계견문록 삼국지...
  EBS 세계견문록 아틀...
 정원기 소장과 함께 떠...


   진수 승조(2002-09-20 11:06:25, Hit : 4106, Vote : 471
 현덕정문기 (서) 소년무사(小年武士)
현덕(現德)은 명랑 쾌활하고 용맹하고 재조있는 청년이라, 평원 문중에서는 비교적 명성을 얻고 있었다. 또한 그 기질 특별성(氣質 特別性)으로 인하야 평원 권법가(平原 拳法家)들의 신망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특히 현덕의 사부 겸, 종형(從兄) 되는 노식(盧植)은 이러한 현덕의 재주를 귀히 여겨, 문중에 있는 소년(小年)들의 재주를 사랑하면서도, 특별히 현덕을 사랑했다. 현덕은 비록 입지(立志)의 나이에에도 미치지 못하였으나, 권법과 무술 실력은 이미 어느 무사 못지 않았다. 그는 감정적이요, 다혈질인 재조 있는 소년으로, 문중(門中)의 소년무사들 중 무술 실력 역시 매양 일이 호(一二 號)를 다툰다. 특히 천성이 무골(武骨)로 타고난 육체(肉體)를 지녔으니, 모친은 현덕이 무림제왕(武林帝王)으로 거듭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현덕은 명랑 쾌활한 성격답게, 자신이 문중에서 자유로 교제할 수 있는 모든 동료들을 다 사랑하였다. 그는 본래 막힌 것을 싫어하고 자유롭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를 즐겨하며, 또한 모든 이들에게 공정히 대하였으므로, 그의 인품을 흠모하는 소년,소녀들이 매우 많았다. 현덕의 제(弟)인 운장(雲將) 역시 현덕과 막형막제(莫兄莫弟)한 쾌활한 소년이라, 종제라 하건만, 그것은 본래 핏줄이 아닌 의형제(義兄弟)로 맺은 교분이라, 검술에 능통한 현덕에 비하여, 운장은 일도(一刀)의 쾌(快)를 추구하여, 언월인(堰月靭)을 사용하였다. 또한 운장은 소년의 티를 지니고 있는 현덕과는 달리 지학의 나이에 이미 턱수염이 거뭇거뭇하게 자랐다. 문중에 있는 무사들은 이러한 운장의 턱수염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였으나, 유독 현덕만은 '실로 대장부의 풍모로다' 하며 극찬하여, '미염공(美髥公)'이라는 별호를 지어 주니, 운장은 대단히 만족해했다. 운장은 현덕과는 달리, 성격이 더욱더 이지적이라, 그를 흠모하는 무리들이 더러 있으나, 운장은 독단적인 행동을 좋아하였으며, 그는 그 또래의 뭇 소년들과 동급(同級)으로 평가되기를 탐탁치 아니하였다. 그러나 의형제간에 성격 차이가 생(生) 하면서도, 양인간(兩人間) 우정과 교분이 존재(存在) 하였으므로, 문중의 높은 어른들도 양인간의 친밀함을 찬탄해 마지 않았다.

현덕이 속해 있는 평원문(平原門)은 상고(上古)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문파로, 무림(武林)에서 어느정도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었다. 무림의 정세는 혼탁하였으나, 평원문은 나름대로 평화를 유지하며 힘을 기르고 있었다. 현덕은 평원문에서 나고 자랐는데, 현덕의 아버지는 유칠(劉漆)이라는 인물로, 같은 문파의 여고수 매화(賣花)의 사이에서 현덕을 낳았다. 유칠은 기수련 중, 진기 역류로 일찍 사망했고, 모친이 현덕을 기르고 있었다. 부친을 일찍 여의었으나, 현덕은 별 탈없이 건강하게 장성하였고, 그 점이 모친을 흡족하게 하였다. 원래 평원문 당내에는 대대로 권법가(拳法家)라, 문중의 누구나 권법에 능통하고, 소년들도 대개는 고대(古代)의 비서(備書)를 습득하더니, 그 후 삼 사십년내로 점차 인재가 쇠(衰)하고 말았다. 그나마 평원문의 기대주로 총망받던 현덕의 종형 공손 찬(孔孫 讚)은 차동중(此洞中) 권법계의 새로운 기대주였으나, 이미 문파를 탈퇴하여, 북해로 간 지 오래였으니, 평원문중의 소년무사계(小年武士界)는 군웅할거(君雄割居)의 상태였으나, 현덕과 운장의 무술실력이 나날이 장성하면서 새로운 쌍태성(雙太星)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리하여, 평원문의 현덕과 운장 양인은 앞으로 평원문을 책임질 유망주로 촉망받게 되었다.



조인 (2002-09-21 10:39:28)
글솜씨하나는 대단하시자만, 소설하나를 끈덕지게 하지못하시는것같네요

패도 기[氣] 8부
패도 기[氣] 7부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sigi
연구소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