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연 :: 동호회


정삼연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자유게시판
 치기 어린 시절에 남겨...
 sbs 야구병법
 EBS 세계견문록 삼국지...
  EBS 세계견문록 아틀...
 정원기 소장와 함께 떠...
공지사항
 중화TV 삼국지 덕후 콘...
 sbs 야구병법
 EBS 세계견문록 삼국지...
  EBS 세계견문록 아틀...
 정원기 소장과 함께 떠...


  完無(2002-09-15 00:40:52, Hit : 3272, Vote : 410
 적벽대전[모든 것은 형주에서]
유비가 신야에서 퇴각했다는 급보가 왔다. 급보를 들은 순간, 조조는 가장 먼저 진군 속도를 크게 낮추었다. 어차피 유비는 놓친 고기가 아니던가. 하지만, 신야에 무혈입성 하게 된 것만 해도 큰 행운이었다.
형주의 문을 열어놓은 격이 아닌가.
"결국 일을 더 크게 벌려놓고 말았군."
뭔가 아쉬운 마음에 조조는 혼자 중얼거렸다. 유비가 유표와 힘을 합치게 된다면 형주 정벌은 조금 어렵게 된다. 역시 유비였다. 순전히 새로 얻은 두 명의 군사 때문인가. 맞서지 않고, 바로 퇴각하다니 유비도 이제 자신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다.
순욱이 조조 옆에 말을 타고 걸어왔다.
"승상, 신야성을 비웠다면 물론 번성도 비어있을 터, 차라리 군을 둘로 나누어 번성으로도 군을 보내십시오."
순욱을 보며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언제나 봐도 기분 좋은 사람, 이 곳 형주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거의 순욱의 공이 아니던가.
"알겠네, 조인을 번성에 보내게. 조인은 전에 번성에서 패하지 않았던가. 하하! 이번엔 확실히 점령할 것이니. 하하하!"
조조의 조롱에 조인은 얼굴을 붉혔다. 화가 났는지, 애꿏은 말의 등을 손바닥으로 세게 치고 있었다. 순욱이 다시 말했다.
"조인 장군만 보내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양양에서의 전투는 불가피 할 터, 서황 장군과 장료 장군도 함께 번성에 보내십시오. 신야와 번성에서 동시에 양양을 공격해야합니다."
또 한 번 조조가 웃었다.
"순욱, 난 그대가 한 번이라도 틀린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싶으이. 자네, 하늘이 내려준 사람아 아닌가? 하하! 알겠네!"

  




패도 기[氣] 7부
택시 (짧은 글) [1]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sigi
연구소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