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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背水之陣(2002-12-10 19:16:29, Hit : 4134, Vote : 606
 學院暴力日記 <1> 폭풍전야

상산학교의 서열순위 1위는 단연 곽회(백제)였다. 곽백제는 타고난 싸움군으로, 유도를 배운 적이 있는 근육질의 사내였다. 8척 7촌의 장신에 유난히 큰 주먹은 그를 1위로 올려 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적어도 상산학교에서 만큼은 그의 적수가 없었다. 그리고 근 2년동안을 곽백제는 상산학교의 오야붕으로 군림해 왔다.

學院暴力日記 <전학생>

"오늘부터 1학년 10반에서 같이 동문수학하게 될 전학생으로, 이름은 조운 자룡이다. 자룡아. 너의 소개를 해 봐라."

"나는 조자룡이다. 취미 특기는 싸움이다. 이상."

전학생 조운은 단 한마디의 말만 한 채 자신의 자리로 가 앉았다. 조금은 교만해 보이는 그의 모습을 날카로운 눈초리로 보는 이들이 몇몇 있었지만 조운은 상관하지 않았다. 다른 아이들은 조금은 독특해 보이는 조운을 호기심있게 보았지만 곧 조운에게서 신경을 껐다.

쉬는 시간이 되자 조운에게 전학을 오자마자 싸움판을 벌일 중요한 기회가 왔다. 방금 전 자신을 날카로운 눈초리로 보던 학생들이 조운의 앞으로 모여든 것이었다. 책을 읽고 있는 조운을 보며 그 중 덩치가 가장 큰 학생이 손을 내밀며 조운에게 말했다.

"반갑다. 나는 한조라고 한다. 앞으로 우리 반 분위기에 적응 하려면 나의 이름정도는 들어주는 게 좋겠지. 조금 힘들겠지만 말야."

조운은 악수를 하자는 그의 손을 무시하며 말했다.

"피라미들은 꺼져라."

".......!!!!........"

이 말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 한조와 그의 수하들이 웅성거렸다. 한조가 분노에 겨워 말했다.

"니......니가 아직 나를 모르는가 본데..... 내 설명을 해 주지. 나는 하북지방에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시는 곽백제님의 1진이란 말이다. 그런데......감히 너같은 놈이 날더러 피라미라고 해....!!."

"다시 말한다. 피라미는 꺼져라."

조운은 책을 계속 응시하며 조용히 말했다. 참다못한 한조가 주먹을 들었다.

"크핫........못참겠다. 오늘이 너의 제삿날이다. 죽어라!"

한조가 조운을 향해 팔을 내질렀다. 그러나 순간이었다. 조운이 한조의 오른팔을 왼팔로 잡더니 그대로 꺾어버렸다.

'우둑!!!'

"크헉!!!"

한조의 팔이 꺾이자 한조의 수하 네명은 조운에게 덤벼들었다. 그러자 조운은 한조의 팔을 계속 잡은 채로 발차기를 날렸다.

'팍'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다리가 원형의 모양을 그렸다. 순식간에 두명이 쓰러졌다. 그제서야 조운은 한조의 팔을 놓았다. 그러나 이미 한조의 팔은 부러져 있었다. 한참동안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있는 한조에게 조운이 말했다.

"이 학교의 오야붕을 불러와라."

한조가 고통을 씹으며 말했다.

"크헉...........너......너는.........어떤.......놈이길래.......이렇게 강하단 말이냐........푸학!!!"

한조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조운의 발차기가 쇄도했다. 한조의 턱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조운이 쓰러진 한조의 얼굴을 밟으며 말했다.

"나는 평원고교 서열 4위 조운이다. 이 학교를 접수하러 왔다."







맹주 천공하후패의 한 마디(문예산책용).
패도 기[氣] 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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