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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라태사자자의(2003-01-16 01:03:09, Hit : 3670, Vote : 372
 『武의 길-1』 조군과의 만남
난 어렸을 적부터 격기를 많이 해왔다. 복싱,태권도,싸움.. 등등 많은 격기를 배워왔다. 하지만 나를 단순한 격기가 아닌 武의 길을 걷게 해준 무예(武藝)가 있다. 택견이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

내가 武의 길을 걷기 전에 즉 단순한 격기를 했을때는 정말 방탕했었다. 중 3때 한 친구는 쉬는 시간 마다 나에게 빗자루로 맞으며 개취급을 당해왔다. 내가 "손!"이라고 하면 헥헥 거리며 나의 손에 손을 올려 놨었다.. 그렇게 상당히 속된 말로 싸가지가 없었다. 물론 그 친구를 진짜 친구로 생각했고 좋아했던 베스트 였다. 그져 나의 애정 표현(?) 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친구는 다르게 생각했겟지....

그러다 택견을 접하게 되고는 상당히 생활이 변했다. 일부로 겸손한척 할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내가 택견에 어느정도의 소양이 생겼을 때는 친구들도 나를 武人으로 인정해 주기 시작했다. 나를 택견청년,이소룡,무도,무술인,무인 등으로 불렀던것이다. 아마 그렇게 불리며 武人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게 고 2 초였던 것같다.

그렇게 武人으로 불리며 서서히 나의 마음에는 중학교 시절의 자만이 싹트기 시작했다.. 어찌보면 자만이라기 보다는 진정한 武의 길을 꿈꿧던 노력일지도 모른다. 그져 친구들이 누구누구가 어떤 무예(武藝)에 소양이 있다고 하면 찾아가서 대련을 요청하곤 했었다.

그렇게 사귄 친구가 몇몇이 있다. 그중에 한 친구가 조군 이라는 친구이다. 조군은 태권도 2단 이었다.. 물론 지금은 안하고 고1때 까지 태권도를 했었다는 것이다. 나는 당장에 나의 친구인 강군과 함께 2-9반으로 향했다. 참고로 나는 2-2반 이다. 어쨋든 그렇게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막무가내로 모르는 자에게 대련을 청할만큼 깡이 좋지는 않았던 나 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위해 말을 걸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말했던 것 같다.

"야 너 태권도 2단 이라면서.. 나래차기 연속으로 3번 이상 차는 것좀 보여줄래? "
그러자 조군은 살며시 웃으면 고개를 저었다.. 거부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멀리서 조군의 친구가 달려와서는 조금에게 장난을 걸었다. 그러자 조군이 돌려차기(택견에서는 후려차기,합기도 에선 찍어차기 라고 한다.)로 친구를 가격했다.. 그러자 그의 친구는 그의 발을 잡았는데 여기서 놀라게 됬다. 갑자기 조군이 한발이 잡힌채로 한발로 휙 뛰더니 상대의 얼굴로 돌려차기를 했다.(물론 장난으로) 그러자 그의 친구는 잡았던 다리를 놓고 헤 웃으며 조군과 담소를 나눴다.

내가 볼때 조군은 단순한 2단 이상의 실력이었다. 아마 운동하기 전부터 몸이 상당히 날랬을 것이다. 한발이 잡힌채로 체중을 싫어 상대의 얼굴을 한발로 차기는 왠만한 사범과 관장도 하지 못한다. 그것을 볼때 조군은 기본적으로 몸이 빠른것을 알수 있었다.

뒤돌아서 우리 반으로가며 강군과 몇가지 말을 했다.
강군이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성제야 너보다 더 잘하는 것 같은데?"
그 말에 내가 욱 해서 강군을 마구 구타하기 시작했다.(물론 장난으로)
"설마 내가 진다는 거냐? 그게 말이되??"
말은 그렇게 하며 구타했지만 솔직히 나보다 높은 기량이었다.
"야 그래도 너보다 발이 훨씬 빠르던데.."
강군의 말을 나는 구타하면 설명해줬다.
"그건 태권도는 원래 스피드 킥의 위주야. 택견은 스피드와 파워 중 자기 스타일을 같는 무예이고 짜식아~~!!"
하지만 그때도 조군이 나보다 강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게 대화를 시작하며 친해지고 몇일후에 대련을 하기 전까지는...

2부에서는 조군과의 대련을 올릴께요~^^

* 정삼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0-07 15:53)



마량계상 (2003-01-16 14:48:36)
오~ 논픽션 실화군요. 잘읽엇슴다
진수 승조 (2003-01-16 16:28:46)
오오..... 새로운 형식. 잼있어요~!
오나라태사자자의 (2003-01-17 01:45:30)
흐흐~ 추천좀...ㅡㅡ;
서서[원직] (2003-01-17 13:20:38)
오호 글 잘쓰네 추천

『武의 길-2』 대련 [4]
*오랜만입니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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