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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2001-08-04 16:29:46, Hit : 1735, Vote : 205
 신삼국지4편
장천은 조운과 함께 요동성으로 다시 내려갔다.
명천은 조운을 보고 그가 호걸의 기상이 있다며 앞으로 장천을 잘 이끌거라면서 좋아했다. 저녁 때 명혼도 돌아와서 그들은 다같이 저녁을 먹었다.
" 저, 조운형님. 그런데 상산초옹이란 분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 으응, 그 분 말인가? 내가 그분을 만나게 벌써 20년 전일세. 내가 아주 어렸을때 뵈었지. 그분은 나에게 패자를 섬길 거라고 하시고는 다시 떠나셨지. 하지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당고의 난, 황건의 난으로 인해서 나는 내 삶의 터전을 일었지.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이제는 의지할데가 아무데도 없어서 천하를 방랑하기 시작했지......"
"그러셨군요..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가족이 생긴거 아닙니까?하하."
"그렇군. 그래. 그나저나 제수씨는 어디 가셨나. "
" 아내가 지금 진통이 시작됐다 합니다...."
"이 늦은 밤에 장형, 가봐야 되지 않겠소. 아버님은 또 왜 안가십니까? "
" 너는 가만있거라. 다른 의원이 왔다.."
"아버님이 하시면 될 걸 왜 다른 의원이?"
" 그 사람은 사람 몸을 분해하고 해부할 줄 아는 사람이다."
"뭐라고요?"
순간 장천과 조운, 명혼 세사람은 모두다 깜짝 놀랐다.  
옛날에는 중국이건 서양이건 사람의 몸을 그것도 살아있는 사람의  
몸 을 짼다는 게 굉장히 금기시되었다. 물론 시체는 그게 허가될때도 있었지만 그랬기에 동양쪽은 해부학보다는 몸의 기와 혈맥등을 고르게 하는 식으로 기의 치료를 우선 적으로 했다는게 맞기 때문이었다.  이 당시에 해부를 하는 의사는 정말 명의 아니면, 돌팔이로 취급받기 십상이었다.
"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아버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내의 몸에 칼과 바늘, 실을 대시렵니까? "
" 그 사람이 산모를 보고 얘기했다. 산모가 아무래도 그 방법아니면 아이, 산모 둘다 태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 그 방법이 뭡니까?"
" 배를 가르는 것이다."
  그 말을 듣자 장천, 명혼, 조운은 모두다 뒷채의 산파와 시장여자들이 마명의 출산을 돕는 곳으로 뛰어 갔다. 장천은 마명의 비명을 걱정이 된 나머지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안에는 놀란 산파들과 왠 젊은 남자가 날카로운 비수들을 들고 있었다.
" 당신들, 누구요? 지금 아이가 나올려고 하는데...."
장천은 대꾸도 않고 남자의 멱살을 붙잡아 외쳤다.
"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왜 칼을 들고 있어. 그리고 아이를 낫는데 칼이 필요하기라도 한 거야!"
그 남자는 장천의 팔을 뿌리치면서 얘기했다.
" 당신이 이 산모의 남편이요? 그렇다면 나중에 설명해주리다. 지금은 급하오."
하며 그는 마명에게 왠 탕약을 주었다.
" 이걸 어서 마시시오, 어서."
마명은 비몽사몽간에 약을 마셨고, 그리고는 이내 정신을 잃었다.
그러자 드디어 장천이 남자를 잡으려 하자 조운과 명혼이 말렸다. 조운은
" 우선 어떻게 하는지나 보세. 그래야 자네 아내와 아이의 목숨을 구할 거 아닌가?"
남자는 해괴한 짓을 했다.
산모의 배를 가르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것이 결코 마구잡이는 아니었다. 그리고는 배를 가르자 아이를 꺼내 산모에게 건냈다. 물론 탯줄을 끊고 남자는 땀을 있는대로 흘리면서 배부분을 봉합하고 피를 닦은뒤 가른 부위를 소염수로 적신 천으로 닦았다. 그리고는 문을 나왔다. 그제서야 남자가 얘기했다.
" 아까는 시간이 없어서 못했지만, 이제는 얘기해주겠소. 당신 아내의 자궁으로 아이가 그만  나오지 못하고 있었소. 그대로 놔뒀다간 출혈로 산모가, 아이는 막힘으로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아서 배를 가른 거요. 나도 처음 해보는 수술이지만 잘 되서 다행이요. 하마터면 큰 일 났을거요."  
그제서야, 수긍을 한 장천이 다시 물었다.
" 내 아내는 건강한 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거요? "
" 명의원께서 얘기 하시더군요. 당신과 당신 아내가 3일전에 흉노족에게 쫓겼다고."
" 그거야, 사실이지만."
"문제는 아마 당신아내가 쫓기면서 아마 충격을 배나 골반 쪽으로 받은 것 같소이다. 만삭의 아내를 데리고 40리를 나는 듯이 뛰었더랬잖소. "
"그 때 충격일 거요. 좌우지간 나아서 다행이지만..."
" 듣고 보니 제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아내를 살리는 줄은 모르고....."
" 오해가 풀렸으니 된 것 같군요. "
" 선문, 끝냈는가? "
" 예, 어르신. 보시다시피.. "
" 잘했군. 역시 자네야. 이제 갈 텐가?"
"  가야지요. 제가 갈곳은 정해져 있는데 여기서 왜 오래 있겠습니까?"
"그래도, 밥이라도....."
"아니, 됐소. 젊은 서방. 보아하니 그 옆의 분은 호걸 같구려. 좌우지간 잘들 계시오."
남자는 그 말 하마디를 끝으로 봇짐도 없이 다시 가버렸다.



순욱문약 (2001-08-04 17:15:18)
내용은 제법 좋다만 역시 보기가 거북하군요

[천하영웅][[고려왕건]]No.8 [1]
저의 정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 분들께 한마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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