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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옹[헌화](2002-07-09 17:52:10, Hit : 4247, Vote : 484
 皇帝刀(황제도)<1화>-유비현덕은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도를 찾아..
"감축드리옵니다! 폐하!!"

유비는 전 신하들의 하례를 받으며 기뻐하며 수선대에 오른다.
이게 얼마만인가.. 아버지 유홍이 탁록정후에서 끊긴 뒤, 몇십년 만이다.. 유비는 감회가 새롭다.
어느덧 자상하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하늘위로 그려본다.

"아버지.. 어머니.."

어느새 그는 긴 탄식이 흘러나온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상국(相國 - 승상보다 한단계 높은 벼슬. 조참만이 해봤다는 최고의 벼슬)제갈양(諸葛亮)이 유비에게 말한다.

"폐하! 얼른 신하들의 하례를 받으시옵고, 옥새를 들어 만천하에 황제가 되신 것을 알리시옵서서!"

"알겠네."

유비는 수선대에 올라 크게 소리를 친다.

"짐은 이제 황제로다!!"

그러자, 온 좌중에서 환호를 한다.
병사들은 한(漢)을 외친다.
다음날 유비는 세금을 모두 줄이고, 장수들에게 벼슬과 함께 고향에 돌아갈 수 있는 특권이 쥐어졌다.
유비 현덕은 관우, 장비. 그리고 그의 아들과 태자. 황후, 관.장 두아우의 아내들과 함께 탁군(琢郡)으로 갔다.

탁군으로 가는 길목에는 복숭아꽃이 만발하고 있었다.

'이 때가 바로 그 때였지..'

그 옛날 자상하신 어머니께서 보시는 앞에서 유비, 관우, 장비와 함께 의형제를 맺은 지 어언 40년. 이미 늙을 대로 늙어버린 그들 앞에는 씁쓸한 기운만이 감돌뿐이다.

그 사이 마차는 탁군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탁군 성문 앞에 다다르자, 누군가가 성문 안에서 뛰쳐나왔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였다.
그 사람은 유비를 보자, 무릎을 꿇으며 말한다.

"저를 알아보시겠습니까? 폐하!"

유비는 그 할아버지의 얼굴을 곰곰히 살펴보았다.
들어간 입술. 내려간 코. 작은 눈.

"숙부님!!"

유비는 그 자리에서 마차에 내린다.
그리고는 그 할아버지의 손을 잡는다.
유비는 숙부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린다.

"숙부님.. 흑흑흑.."

"폐하.. 이러 시면 아니되옵니다."

"아니옵니다. 숙부님. 제가 이 세상의 창조주일지라도, 당신은 제게 숙부님이십니다!"

숙부라고 말하는 자는 유비의 뒷바라지를 해준 유자경(劉子慶)이라는 사람이었다. 그가 돈을 보태줘, 노식(蘆式)문하에서 공부를 하고, 공손찬(公孫贊)이라는 북방(北方)의 효웅(孝雄)과 만나게 해주지 않았던가? 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유비는 유자경에게 말한다.

"숙부님. 마차에 타십시다."

"염치불구하고, 이 늙은이 타도록 하겠습니다."

유자경과 유비는 한 마차에 올라 탄 뒤, 탁군으로 들어갔다.
탁군에는 여전히 커다란 뽕나무가 있었다.
유자경은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폐하께서는 유년시절. 저 나무를 보며, 기개(基蓋 - 황제들이 타는 마차)를 타시겠다고 하셨지요."

"하하하"

유비는 호탕하게 웃었다.
유비는 마차를 이끌고, 어머니가 살던 정든 집으로 찾아갔다.
그곳은 이미 폐허 비슷하게 되어있었다.
유비는 집안을 들러보게 되었다.

어머니의 기운이 느껴지는 듯 했다.
유비는 울며 집에서 나왔다.
관우가 그 때 말한다.

"형님 폐하, 그만 울음을 그치시옵서서. 지금 하늘에 계신 대황대비께서도 형님 폐하의 모습을 보고 계실 것이옵니다."

"알고 있소. 참 어머니께서 바닥 안에 나에게 뭔가를 그 때 남겼다고 했소."

그러자, 같이 대등해 왔던 양자 유봉(劉奉)이 얼른 달려가 바닥 안을 살펴본다. 그런 뒤 양부에게 가서 알린다.

"아버님. 이런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유비는 그것을 본다.

『현덕아, 이 글을 볼 때 쯤이면 너는 크게 출세했겠구나. 이 에미는 이미 죽어 뼈가 진토되었느니라고 생각하거라. 이 어미는 대흥산에 묻혀 있느니라. 그리고 왠 점성술사가.. 네 조부께서 내가 차를 던졌던 곳에 뭔가가 묻혀있다고 하더구나.』

유비는 그것을 읽은 뒤, 연못으로 가서 수병(水兵)들에게 말한다.

"수병이어. 내 조부의 물건을 찾아오거라."

"예!"

수병 여남은 명이 작은 연못을 휘젓는다.
그러던 도중 수병 한명이 상자를 꺼내온다.
유비는 그 수병에게 특진 계급을 준 뒤, 그 상자를 열어본다.

끼이익.. 뭔 글이 적혀있었다.

물에 젖어 있었지만 왠만한 글은 다 적혀있었다.

황제도라는 검에 대한 설명이었다.

『황제도 - 황궁에서 촉을 바라보는 기둥의 서가래를 뜯거라.』




대암흑시대 2화 북한, 한반도 통일
대암흑시대 1화 암흑의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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