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02년. 월드컵이 가시고 나서 세계는 난리가 났다. 지구촌 행사는 세계를 단합시킨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였다. 월드컵 진출국 32개국일 뿐 세계 수백나라가 다 참여하는 것은 아니였다. 특히나 공상국가들이나 미국이 정한 '악의 축'에 관한 나라들은 월드컵 출전권이 힘들다. 결국 세계는 단합된 것이 아니라 세계는 흩어진 것이였다.
월드컵의 열기가 한반도와 일본열도에서 계속 남아도는 도중 이 전세계를 포근하게 감싸주었던 평화가 걷혀지고 잠재어졌던 암흑이 깨어지는 포성이 울려왔다. 유일한 공상주의로 은밀한 국가로 도약한 북한의 포성. 그렇지 않아도 북한이 자주 NLL한계선을 넘어 이름바 서해교전이라는 남북한의 관계가 깨졌던 그 교전으로 더욱 심각해진 탓에 북한이 또다시 포성을 울렸다.
북한은 미국마저도 그들을 잘 모르는 비밀의 나라이고 은밀한 나라이다. 그들의 움직임은 미국마저 놀라게 할 정도로 변수가 너무 심해왔고 따라서 6.25 전쟁때에도 미국이 휴전을 어쩔 수 없이 결정한 것 중의 하나였다. 그 북한이 '김대대포'라 불리우는 대포를 쏜 것이였다.
북한의 대포로 인해 남한의 수도 서울은 화염에 휩싸이고 세계는 난리가 났다. 그리고 휴전선에는 벌써 북한군들이 넘어오고 있었다. 칼과 창등으로 무장한 북한군들은 휴전선에 무방비하고 있던 남한군들을 서슴없이 죽여가면서 남진하고 있었고 당황한 남한군은 베어죽거나 찔러죽거나 아니면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그들을 피해 도망가기만 할 뿐이다.
다행스럽게 대한민국의 최고행정기관인 청와대는 겨우 대포의 피해범위를 살짝 피하여 김대중은 위기를 면했지만 대한민국의 실력가들이 대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많았다. '대화랑장군'의 '김상추'와 '좌화랑장군'의 '단발선'이 포격으로 그자리에서 죽고 그 밖의 많은 자들이 포격으로 죽었다.
낌새를 알아채린 미국은 재빨리 일본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에 연락하여 북한토벌전의 채비를 말하였다. 이에 중국과 일본은 응하고 각기 만주와 동해로 파병하였는데 러시아만이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 러시아에서는 연락이 다시 돌아오지 않고 따라서 미국은 초조하기만 하였다. 만주를 통해 국경선을 넘으려하였지만 계속되는 북한군들의 포격에 당하기만 하였다. 하는 수 없이 중국도 포병들을 준비시켜놓고 반격을 해보려하지만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었던 북한군들의 쉬지않는 포격에 반격은 커녕 피해만 더욱 커졌다.
일본은 동해를 넘어 북한의 원산을 공격하였다. 그곳은 북한 동해의 요새로서 그곳을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북한군들은 미리 그것을 대비하여 전혀 양보없이 일본군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었다.
북한. 그 은밀하고 비밀스런 존재국가가 결국 암흑을 발발시켰다. 세계는 다시 전쟁에 눈을 띄였지만 아무도 이 암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