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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옹[헌화](2002-06-24 17:43:07, Hit : 3459, Vote : 448
 제국의 패자<5화>-축융의 계락은 실패로 끝나고, 장수만 둘 잃었네.
"핫 당신은!!"

축융이 손권의 성인 은갱동으로 들어가기전에 문지기에게 들키고 만다. 축융은 문지기에게 눈을 슬며시 깜으며 말한다.

"들어가게해주세요~"

"흠... 이 볼에 너의 입술을 맞춰라."

남만왕후의 입술을 받으려고 하다니, 간도 큰놈이구나.
하긴, 그녀는 지금 떠돌이 왕후이니..
계획을 위해 축융은 문지기의 볼에 입술을 맞췄다.
문지기는 황홀해하며 말한다.

"들어가봐. 하하하"

축융은 분노를 느낀 뒤, 안으로 들어갔다.
그 때였다. 갑자기 문지기가 축융에게 달려와 말한다.

"이봐!! 잠시만!!"

축융은 다시금 분노를 느끼며 말한다.

"왜 그래요?"

"으음.. 올돌골(兀突骨)장군님께서 부르시네. 얼른 가봐!"

"알아써요~"

"그 전에 볼에 한번더.."

축융은 무시하고 토안에게 갔다.
올돌골은 축융이 들어오자 축융에게 읍을 하며 말한다.

"오셨습니까?"

"오오.. 오과국(烏戈國)대왕. 무슨 일이시오?"

오과국은 한서의 지리서에도 없는 나라이다.
오과국은 남만의 한 곳이라고만 나와있지. 정확한 주소는 없다.
학자들 사이에서는 유령국이라고도 한다.

"손권(孫權). 그놈이 맹획님을 배신하여 이렇게 되었습니다!!"

축융은 속으로 말한다.

'이놈이 나를 떠보려고 이렇게 하는 건가..'

"흑흑..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그 자상하시던 맹획님의 얼굴을 생각하니.."

올돌골은 다시금 말한다.
축융은 이 자의 말이 사실임을 알며 말한다.

"울지마시오. 대왕. 맹획님께서는 대래, 타사, 맹우, 동도나, 아회남과 함께 재기를 꾀하고 계시오."

"오오!!"

"그대도 함께 하겠소?"

"성심 성의껏 하겠습니다."

"올돌골 대왕. 그대 같은 사람이 있어서, 우리의 남만은 아직도 발전중이오. 손권을 어떻게 혼내겠소?"

"아니.. 혼이라뇨. 암살을 하겠습니다. 그는 저와 목록대왕(木麓大王)을 의심하는 바입니다. 그가 믿는 장수인 토안(土安)은 저의 심복입니다."

"오오!! 그럼 토안에게 시키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거기 밖에 사람있는가?"

올돌골이 크게 외치자, 하인이 대답을 한다.
올돌골은 토안을 불러오라고 시킨다.
몇 분 뒤, 토안은 올돌골 앞으로 온다.
토안은 올돌골보다 약간 작은 키(관우수준)에다가 덩치는 크고, 얼굴은 매우 컸다.
정말 우직하게 보였다.
올돌골은 토안에게 말한다.

"그대는 나의 심복이렷다?"

"그렇습니다."

"토안. 내가 시키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하렷다?"

"옙!! 분부만 내리십시오!"

"그대는 손권을 암살하도록 하게. 지금 당장!"

"예?"

갑작스런 말에 토안은 크게 놀랜다.
올돌골은 더욱 더 차가워지며 말한다.

"토안. 그대는 나와 생사고락을 함께한다고 하지 않았나?"

"..... 알겠습니다. 죽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

토안은 알았다고 말하며, 말을 타고 밖으로 나간다.
토안 역시 의리 있는 사나이였다.
그 즉시 은갱궁으로 간다.
은갱궁에는 여러 미녀들이 있었다. 전부다 손권이 탐한 여자인 것이다. 토안은 속으로 생각한다.

'정말 죽일 놈이구나.. 온갖 횡포를 다 부리는군!!'

토안은 손권을 배알하러 왔다고 말한다.
손권의 방을 지키는 문지기가 알린 뒤, 토안은 손권에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 때 손권은 남만의 여자와 함께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토안이 갑작스럽게 찾아오자, 불쾌한 투로 말한다.

"젠장. 이놈 정말 나쁜놈이네."

토안이 이윽고 들어왔다.
손권은 토안을 보자 기분 나쁜 투로 말한다.

"용건 있으면 간단히 말하게."

".......... 손권..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뭣?!!"

토안은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을 들어 손권을 향해 찔렀다.
손권은 약간 무예를 익힌 터라 칼을 쉽게 피하고, 밖으로 달아났다.
토안은 어림없는 짓이라며 손권의 방에 있던 창을 들어 손권에게 던졌다.

휘익...
하늘이 도왔던가, 손권의 귓볼을 스치고, 창이 벽에 꽂혔다.
창이 꽂히는 소리는 밑에 술을 하던 산월장수 번임(樊任)과 우돌(尤乭). 남만장수 양봉(楊奉)이 듣고 병사 여럿과 함께 올라왔다.

토안은 장수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르친 일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소리친다.

"하늘은 어찌!! 이런 자를 살리나이까!!"

토안은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른다.
푸욱.. 토안이 칼로 배를 찌르자, 남만병들이 우르르 달려와 칼로 난도질을 하였다.
토안의 시체는 다져진 고기덩이가 되어 남았다.

손권은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후.. 후.. 큰일 날뻔 했군!!"

그러자, 이 사건의 낌새를 눈치챈, 번임이 손권에게 말한다.

"전하!! 이것은 분명 토안이 스스로 한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분명 배후가 있습니다."

"흠.. 나도 그렇게 생각하네."

"전하께서 마음속으로 싫어하던 장수가 누구이옵니까?"

"목록대왕과 오과국의 대왕인 올돌골일세. 그들은 나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

"그러면 그들을 잡으십시오. 그들이 범인일 것입니다."

"오오!! 얼른 그들을 참하게나!!"

번임은 병사를 이끌고, 먼저 목록대왕의 집부터 들이닥쳤다.
목록대왕은 그 때마침 술을 하고 있었다.
번임은 목록대왕을 보자 말한다.

"목록대왕!! 네놈을 반역죄로 여기서 사살한다!!"

"뭐라고!!"

번임은 목록대왕의 무예를 잘알았다. 그 자리에서 병사들을 시켜 목록대왕을 사살시켰다. 목록대왕은 죽으면서 손권을 욕하며 죽었다.
목록대왕, 토안 같은 장수들이 죽자, 낌새를 눈치챈 올돌골과 축융은 이미 은갱동에 없었다.

은갱동에 한번 피바람이 몰아쳤다.




한국 전기 (4) 계략에 걸리다
한국 전기 (3) 백전노장 황선홍, 출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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