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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完無(2002-01-03 14:03:40, Hit : 3431, Vote : 419
 太漢 三國志 = 적벽의 전투 =
불타는 적벽의 패배.
조조 맹덕의 일생 최대의 착오였다. 모두 곽가가 계획해 놓은 전쟁. 그러나 덜컥 곽가의 별이 떨어지고 말았다. 애석하도다 봉효여.
조조는 패전의 책임을 죽은 곽가와 자신에게 물었다. 스스로 직위를 승상에서 대사마로 강등하고, 승상부의 기능을 대폭 축소했다. 그리고 곽가의 묘터를 화려하게 꾸미려던 명을 거두었다.
본래 곽가는 미리 적벽의 형세를 파악하고, 소형 함선을 해체하여 대형 함선만을 대거 만들었다.
조조군은 유·손 연합군보다 병력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상태에서 겨루는 수전. 아무리 손권의 군대가 수상전에 강하다고 해도 모두 대형 함선인 상태에, 그것도 수가 엄청난 군대와 맞선다면 각개격파 당할 것이 불 보듯 뻔한일. 이렇게 된다면 오군도 별 수가 없었다.
모든 준비가 끝나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곽가와 조조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장강을 사이에 두고 오군과 대치한 오림의 조조군 진영, 조조의 막사.
"봉효. 이제 준비는 끝인가?"
"예, 승상. 이번 전쟁은 모두 소인에게 맡겨 주십시오. 승상은 그저 지켜보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신인 같은 승상께서도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작전을 이루어 보겠나이다."
이 두 마디. 다른 것도 없었다. 그런데 이 말로 인해 30만 조조군이 몰살하게 될 줄 누가 알았으랴.
출정 준비는 갖추어졌다. 곽가의 계책으로 맞붙으면 무조건 이긴다. 오가 조조의 손아귀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때 곽가의 병이 재발해 쓰러지고 말았다. 큰 전쟁에 작전 참모가 쓰러지고 만 것이다. 위기였다. 조조는 전 지역의 의원들을 모두 불러모아 곽가를 치료하게 되었다.
결과는 불치. 모든 의원들이 하나 같이 현재 의술로는 고칠 수 없는 병이라고 했다. 갑자기 몸의 기능이 노인처럼 뒤떨어지고, 온몸에 고통이 따르는 병.
조조는 장강의 동태를 살피느라 제대로 곽가를 문병할 수 없었다.
결국, 곽가는 피를 한 말이나 토하고 죽고 말았다. 곽가의 마지막 유언. 승상이 생각하시는 계책을 반대로 이용하시옵서서.
이것이 무슨 말인가. 조조는 한 참을 고민했다. 곽가의 후임으로 순유를 임명하고, 기주를 치키고 있던 허저에게 군사를 맡겼다.
"순유, 난 우리의 군대를 대형 함선에 실어 빠르게 오군의 소형선을 각개격파 할 생각이었네. 그렇다면 오군은 무조건 당하게 되어있어. 그런데 곽가는 나에게 이 계책을 반대로 이용하라고 하네. 어떻게 해야하는가?"
"승상은 죽은 봉효를 믿으시옵니까? 곽가의 말을 들으실 것입니까?"
"암, 곽가의 말은 틀린 적이 없네."
"그렇다면 좋습니다. 승상, 그렇다면 함선을 일렬로 배치하여 일단 정렬만 해놓으십시오. 제 좁은 소견으로는 저들이 오기 전까지는 공격하지말고 오면 한꺼번에 모든 함선으로 역습하는 것 같습니다."
"오호, 그런가! 역시 공달일세. 자네 쓰기를 잘한 것 같으이."
조조와 곽가의 치명적 실수였다. 자신의 계략이 곧 곽가의 계략인 것을 어찌 알았으랴. 곽가도 그것을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말을 한 것이 잘못이었다.
곧, 조조는 함선을 일렬로 배치하고 수군 대장에 채모와 우금을 임명했다. 오림에 만약을 위해 서황에게 군대를 주어 지키게 하고, 허저는 전투에 개입시키지 않고 형북으로 보냈다. 구원군을 위한 처사였다.
그 때 오군의 총대장 주유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첫째로 곽가가 죽었다는 것과, 둘째로 손씨 가문을 망하게 할 계책이 반대로 자신이 조조군을 패퇴시킬 수 있는 계책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과연 주유는 빨랐다. 오군이 가지고 있는 배란 배는 다 모았다.
서둘러 하구의 유비에게 구원군을 요청했다. 곧, 유비는 장비·제갈량에게 군사 2만을 주어 주유의 군대가 있는 육구로 보냈다.
그리고 제갈량의 계책에 따라 조운에게 따로 군사 5천을 주어 조조군의 배후를 노리도록 했다.
서로 서로를 알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三國志英雄傳제2화 (關羽와의 만남)
탁군의 커다란 뽕나무<18화>-위에도 충신은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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