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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서서가 모사 아닌 무장??? - 하후패님의 글을 보고 -2003-02-10 12:59:09
 서량의금마초




밑에 하후패님의 글을 보니 서서가 문관이 아나라 무장이라고 하셨
는데 몇가지 의문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일단 서서가 검법에 능했다고 해서 무장으로 보았는데 그의 실력은
군사를 통솔하고 전장에서 무장한 적을 사살할 만큼의 살상력을 지닌 무예 실력인지는 알수 없으며 이를 뒷받침 할만한 증거도 없습니다.

단지 무장한 병졸이 아닌 일반인을 습격하여 살해할 정도의 수준으로 이는 칼을 든 사람이면 무예에 능통하지 않더라고 건장한 남자라면 누구나 할수 있죠.

또 그는 죄가 사면된 이후로는 학문에 전념하면서 무예를 버렸습니다. 즉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에는 이미 무(武) 와는 관련이 없는 문관임을 알수 있으며, 이후 그는 절대 무예를 선보이거나 그것을 바탕으로 활동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또 그가 교류한 자들 역시 무와 거리가 먼 학자나 명사들이었습니다. 이를 보아도 그가 중후반부에는 완전한 문관인것을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가 조조 진영에서 무예능력을 인정받아 임관했다는 것은 위의 사실을 망각한 상태에서의 가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검범의 능력을 인정받아 우중랑장과 어사중승에 이르렀다는 것은 더더욱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낭관은 무관들이 아닙니다. 즉
군인이 아니란 이야기죠. 효렴으로 천거된 선비들이 시험에 통과하면
제일먼저 되는것이 낭(낭관)입니다. 일정기간 동안 낭관으로서 황실
에서 근무하다가 심사를 통해서 각 지역의 행정관으로 임명이 됩니다. 즉 전형적인 문관집단이죠. 또 대부분 사대부들의 자제들이 낭관이 된것을 보면 군사집단이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무예에 능한 사람이 성격이 다른 선비집단인 낭관의 우두머리인 중랑장이 되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어사중승 역시 무예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암
행어사와 같은것으로 현재의 감사원+법원격입니다. 이들의 임무는 백관들의 위법행위를 적발,체포,심문하는것으로 결코 무예에 능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관들 자체가 무예에 능하거나 흉악한 자들이 아니라 일개 문관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무슨 무예가 필요하겠습니까? 암행어사는 문관과거에서 뽑죠. 감사원 역시 경찰이 아니라 일반 공무원입니다. 더구나 어사중승은 총 감독직으로 직접 일선에서 범법자를 체포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을 처벌하는 판관이기 때문에 오히려 무예보다는 청렴함이나 공명정대함이 필요한 전형적인 문관직입니다. 그런데 어사중승이 무예에 능해야 했다는것 역시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또 석도가 군수, 전농교위라는 무장직에 있었다 하였는데 역시 틀립
니다. 군수는 태수로서 군권을 가질수 있지만 본래 담당 지역의 정치, 경제, 사법을 담당 전형적인 문관직이며, 전농교위 역시 명칭은 교위지만 둔전을 관리하며 농업을 주관하는 문관에 가까운 직책입니다. 오늘날의 농림부와 비슷하죠. 사염교위 마찬가지로 국가의 기반산업인 농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위로 부른것이지 결코 무장직이라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석도의 관직을 바탕으로 서서가 무관이라는 것은 가설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 정삼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10-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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