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연 :: 동호회


정삼연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자유게시판
 치기 어린 시절에 남겨...
 sbs 야구병법
 EBS 세계견문록 삼국지...
  EBS 세계견문록 아틀...
 정원기 소장와 함께 떠...
공지사항
 중화TV 삼국지 덕후 콘...
 sbs 야구병법
 EBS 세계견문록 삼국지...
  EBS 세계견문록 아틀...
 정원기 소장과 함께 떠...

(퍼옴)삼국지에 나오는 시들2001-10-13 15:22:53
 방통<봉추>


제 목 : 적토마의 기상을 노래한 시
奔騰千里蕩塵埃,
渡水登山紫霧開.
斷絲 搖玉 ,
火龍飛下九天來.
흙먼지 일으키며 천리를 내달을 제,
물을 건너고 산을 오르며 검붉은 안개를 열어젖히네.
줄을 끊고 고삐를 흔드니,
불같은 용 구천(九天)으로 날아오르네.

  
제 목 : 어리석은 하진을 탄식하는 시
漢室傾危天數終, 無謀何進作三公.
幾番不聽忠臣諫, 難免宮中受劍鋒.
한실이 기울어 천수가 다하려니,
지략없는 하진을 삼공으로 삼았네.
충성스런 신하들의 간언을 몇번이고 외면하더니,
기어코 궁중에서 칼끝에 찔림을 면하지 못하는구나.
<삼국지연의> : 진림(陳琳)과 원소 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홀
로 조정으로 들어가다 환관들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고야만 하
진(何進)의 어리석음을 탄식하는 시.


제 목 : 황건적이 퍼뜨렸다는 말
蒼天己死, 黃天當立.
歲在甲子, 天下大吉.
푸른 하늘이 죽고 마땅히 누런 하늘이 서게 되리라.
기일은 갑자년이요, 그때 천하가 대길하도다.
<삼국지연의> : 한실을 뒤엎으려 했던 장각이 난을 일으키기 전
에 민심이 자기들의 편으로 기울게 하기 위해 퍼뜨렸다는 말.
당시 유행했던 도참설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제 목 : 천승만기, 북망으로 달아나네
帝非帝, 王非王,
千乘萬騎 走北邙.
황제는 황제가 아니고,
왕은 왕이 아니니,
천수레 일만기는 북망(北邙)으로 달아나네.
<삼국지연의> : 십상시의 난을 피해 북망산(北邙山)으로 달아나
던 황제를 비웃는 동요.
이 동요는 곧 황제가 도성을 버리고 달아나는 모습을 예견한 것
이어서, 이 당시 유행했던 도참·오행설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제 목 : 정관의 기개를 찬양한 시
董賊潛懷廢立圖, 漢家宗社委丘墟.
滿朝臣宰皆囊括, 惟有丁公是丈夫!
역적 동탁이 황제의 폐립을 도모하니,
한가(漢家)의 사직은 허허벌판에 내던져졌네.
조정에 가득한 신하와 재상은 모두 주머니 속에 있었던가,
오직 정공(丁公)이 있어 참다운 장부였네!
<삼국지연의> : 소제(少帝)를 폐위시킨 동탁의 전횡을 참지 못하
고 나섰다가, 동탁에 의해 죽게된 정관(丁管)의 기개를 찬양한
시.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제는 결국 폐위되고, 진류왕이 제위
에 오르니 그가 바로 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헌제(獻帝)이다

덧글 3개
 난세간웅 주랑에다 조조랑 예형에다가.. 공융에 진림들이 시문대회를 열면 정말 볼만하겠군.. 2001/10/13 03:10 
 直相 고옹 차라리 건안칠자의 시문대회를 보는 것이..(조조, 조식 포함) 2001/10/14 09:10 
 난세간웅 건안칠자의 문학은 시문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만.. 2001/10/15 10:10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green
연구소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  고객센터